여행&체험

[강릉여행] 아이와 가볼만한 곳 오죽헌

서울 커피 2023. 8.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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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강릉으로 놀러가서 마지막날 오죽헌을 보고 왔네요

다행에 햇볕 없는 날씨여서 돌아보는데 너무 덥지는 않았구요

봄, 가을에는 정말 기분좋게  산책하듯 보고 올 수 있는 장소 인 것 같아요 

 

[주소]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오죽헌

주차장은 매우 넓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단, 주말에는 주차장이 좀 붐빌 정도로 방문객이 많을 듯요)

 

 

매표소 입구로 가는 길에 아기자기 하게 사진 찍을 만한 포토존이 좀 있어서 심심하지 않구요 

 

[이용료]

티겟은 어른 3천원, 초등학생 1천원 입니다!!

65세 이상 경로 무료이므로, 부모님 모시고 갈때는 신분증 챙기시구요~

 

[Tip]

시간 맞춰가면 해설하시는 분과 같이 둘어 볼수 있구요

저희도 운좋게 해설하시는 분과 같이 한바퀴 돌며 

역사에 대해 재밌게 설명 들으며 구경할 수 있어 좋았어요 

 

[소개]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되었구요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고 합니다. 

오죽헌안은 꽤 넓은데요

 

저희는 자경문 > 문성사 > 오죽헌 > 안채> 어제각> 바깥채 순으로 구경하며 설명 들었구요

율곡기념관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땀을 식히며 

곳곳의 교육관 등을 한참 관람했어요~

아이들은 조선시대 실제 살았던 집을 보며 매우 신기 해 했어요~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어 깔끔하게 집안 정리 되어 있구요

나무 등 조경도 잘 정리되어 있어 초록초록한 풍경과 그늘이 시원한 바람을 보내주는 그런 곳이 많아요

어제각은 1788년에는 정조 명령에 따라 율곡 이이의 저서인 격몽요결과 유품인 벼루를 보관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해요

1975년에 진행된 오죽헌 정화 사업에 따라 북쪽으로 옮겨져서 지금의 위치이고요

옛 어제각 터에는 율곡 이이의 영정이 보관된 문성사(文成祠)가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문성사에서 절 하면 하구요. ㅎ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빌었네요 ^^)

검은 오죽헌도 실제고 봤네여

 

 

더위에 땀을 식힐 겸 들어가 실내 관람실은 너무 좋았던 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많은 역사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었어요!!

 

미디어 파사드로 되어 있는게 재미있었구요

 

지폐 등신대에 얼굴 넣고 기념 사진 찍으며 관람을 마무리 했어요~

 

강릉가면 아이들과 한번은 꼭 가보세요!!

 

경문 > 문성사 > 오죽헌 > 안채> 어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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