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

[서울카페] 더숲 초소책방

서울 커피 2024. 5.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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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 있는 맑은 날이면 남산타워가 보이는 카페, 더숲 초소 카페입니다. 

인왕산 둘레길에 있구요, 수성동 계곡에서 걸어올라다고 되구요 

차량으로 직접 방문해도 됩니다. 

책도 카페안네 많은 북카페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

 

 

 

 

영업시간 : 8:00-22:00

주차장 매우 협소 하고요, 

반려동물동반가능 하니 참고하세요

 

1층에서 주문데스크가 있고요

주문 후 주문 완료되면 다시 찾아서 자리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책들은 주로 1층에 많이 비치되어 있어요

기존 경찰초소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라 하구요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는 빵과 디저트,

그리고 환경 테마의 서가가 갖추어져 있어요~

2층은 실내와 실외 테라스로 되어 있는데  

테라스는 봄이나 가을에는 괜찮은데 요금 더위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ㅎ

 

가을에 단풍을 보며 차한잔 마시면

 서울 외곽에 와 있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ㅎ 

가을에는 꼭 방문 추천~~

 

특히, 2층은 실내에서 산풍경을 바라보며 차한장과 책을 잠시 벗 삼을 수  있어 좋아요

(1층보다는 2층 추천~)

저희는 2층 가운데 큰 평상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자리 잡았네요 

메뉴는 음료도 다양하지만 빵도 생각보다 많이 구성되어 있어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저희가 먹은 빵들은 모두 맛이 좋았어요 

딸기우유는 딸기아 보이게 나와서 신선해 보여 좋았구요

아이들이 잘 마셨어요 

얼그레이케이크는 얼그레이 고유의 씁슬함이 적어 먹는데 괜찮았어요 

패추리는 부드러우면서 달콤하구요 

베이글은 쫄깃하니 고소했습니다. 

커피는 싸구려 원두가 아닌 것은 확실~ ㅎ 

조금 특색은 없지만 괜찮았네요~

가끔 조용한 곳에서 차한잔 마시기는 좋은 장소 인듯 한데요..

너무 많이 알려져서...

단체 손님들이 들이 닥쳐서 전세 낸듯 시끌벅적 하게 하는 것과 

자전거 라이더 분들이 화장실을 탈의실로 전세 놓은 듯 사용하는 것이 조금 불편 했어요

 

사람만 조금 적으면 가을에 단풍 볼겸 다시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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