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초등아이들과 꼭 가면 좋은 청와대 사랑채

아이들과 교육 & 체험으로 가볼만한 곳 청와대 사랑채 입니다. 

저희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장마철에 갔었는데 들어갈때와 나올때 날씨가 너무 달라서 

주차를 가까운 곳으로 하지 못한 후회를 했어요...

[주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13길 4

 

 

주차장은 대부분 만차여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변 유료 주차장을 사전에 파악해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유료 주차장을 추천 드립니다. 

 

[운영시간] 09;00~18:00, 단 입장은 17:30 마감

매주 화요일과 1/1 신정은 휴관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입니다. 

1968년 1.21사태 이후 청와대 경호를 위해 

청와대 앞길과 인왕산이 통행금지 된 후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지역입니다. 

1996년2월 청와대 앞길을 개방하면서 국민들에게 편의제공하는 시설로 

효자동 사랑방으로 개관하였다고, 2010년에 청와대 사랑채로 개축하여 개관하였다고 해요

청와대 사랑채 1층 로비는  좌측은 전시장, 우측은 기념품 판매장으로 되어 있구요

 

전시장에는 청와대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전시물도 많이 있습니다.

 

곳곳에 체험 시설도 많아 아이들이 흥미 있어 했는데요

우리 아이가 대통령 당선된 신문 등은 기념으로 출력!!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어요 ㅎㅎ

미디어 파사드도 생각보다 퀄러티가 있구요
특히, 청와대 로비에 들어간 듯 한 합성 사진을 핸드폰으로 바로 받을 수 있어 편리했어요

 

다양한 미디어 파사드와 전통놀이 기구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어요

대통령과 같이 가상으로 사진도 촬영하구요 ㅎ 

 

대통령 경호도 포토존에서 느낌 살려 보구요 

대통령 집무실을 구현한 방에 들어가서 대통령이 일하는 환경도 확인할 수 있어요

1년후에 돌아오는 추억의 우체통에 접수하며 관람을 마무리 했습니다. 

나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여..급히 우산 들고 주차장으로 왔네요 ㅎ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는 딱히 아이들 사줄만한 게 없어서 연필 1통씩 사주었어요..

지금은 대통령이 없는 청와대 이지만...청와대 사랑채에서 간접적으로 청와대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구요

곳곳에 야외 테라스도 잘 되어 있어어 선선한 봄, 가을에는 여유 있게 관람과 쉼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방학에 아이들 손 잡고 한번은 꼭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