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곳] 마곡 서울식물원

미세먼지와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피해 마곡의 서울 식물원에 아이들과 나들이 갔습니다.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3월~10월은 화~일요일 09:30~18:00 운영하고

17:00 매표 발권 마감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10시30분쯤 도착 했네요~

 

 

 

 

 

지하 주차장이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좁은지

게이트 들어가자 마자 입구 옆에 지상에 주차하라고 안내 하네요 ㅎ 

 

 

 

반가움에 식물원으로 뛰어가는 아이들~

지하1층으로 가서 바로 티켓팅을 했어요 

 

저희는 엄마, 아빠 5천원씩, 아이들 2천원에 키오스크로 티켓팅 ~

 

잠시 로비 구경 후에 바로 입구로 갔는데 

티켓팅에 있는 QR코드만 보여주고 인식하면 바로 입장 가능!!

 

저희는 미세 먼지로 인해 온실 위주로 구경했는데요 

온실은 열대관, 지중해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전에 도착해서 인지 우려 했던 것 보다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다행히 ~

 

아이들은 사진을 챙겨와서 이것저것 찍기도 하고 

열심히 나무며, 꽃들을 보느라 신났네요 

 

 

오랜만에 푸른 나무들과 울굿불긋한 꽃들을 보니 답답한 마음도 시원해 졌구요 

새로운 식물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한참 구경하다 보면 지중해관이 나오구요 

정말 지중해에 온 듯하게 이국적인 식물들이 보입니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새로운 나무나 꽃을 보면 사진에 꼭 담아보구요 

 

스카이워크라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보니 좀더 새로웠어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도 보고,

바나나, 올리브  나무 등도 직접 보았구요 ~

 

온실 구경을 하니 1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구요 

1층으로 나와서 기프트숍으로 가서 

아이들 화분 하나씩 장만했어요

식물관련 상품이 정말 많아서 구경만 한참 했네요 

 

1층의 씨앗 도서관,  2층 식물전문 도서관도 가 보았네요 

 

마지막으로 4층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간단하게 아이들 배고픔만 달래주고 

다음 행선지로 향했습니다. 

오전 일찍 서둘러 오니 하루를 길게 사용해서 좋았구요

푸른 나무들과 꽃들을 실컷 보고 나니

한동안은 상쾌한 그런 하루 였어요~ 

아이들과 다음에는 미세먼지 없는 날에는 

외부 식물원도 들려 보려구요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