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더위를 피해서 물놀이 하러 아이들과 가면 좋을 이천 테르메덴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 10~20분 정도 거리이구요
출/퇴근 시간에 걸리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주소]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가나 남이천에서 빠지면 테르메덴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주차장은 꽤 넓구요
9시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가면 한산합니다.
주차하고 왼쪽으로 가면 바로 입구가 나오는데 인생네컷도 있는데 더워서 skip~
입구에 들어가면 현장 구매 하는 데스크가 있구요
저희는 사전 예매한 터라 오른쪽에 인터넷 예매자 무인 발권기에서 바코드 인식하고 발권~
지류로 발권하면 번호가 나오는데 해당 번호가 신발장 번호이니 참고하세요~
지류에 있는 바코드 대고 바로 입장하면 되어서 편리합니다.
입장권 가격은 네이버로 예매하면 할인되니 참고~하세요
입장시 사용한 지류 번호표의 신발장을 사용하구요
신발장 키로 안에서 후불로 유료 서비스/음료 / 음식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퇴실 시 후 정산 개념이죠~
탈의실은 2층이고, 수영복&레쉬가드로 갈아입고, 1층으로 나가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풀&스타 실내는 09시~21시, 풀&스파 실외는 10시~21시
온천 대욕장은 09시~22시 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들어가면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구요
물도 적당히 따뜻합니다.
그리고, 140cm이하의 아이들은 튜브나 안전구명 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하합니다.
잠시라로 빼는 순간 안전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ㅎ
그나마, 수영모나 모자 착용은 의무 사항은 아니예요
들어가서 오른쪽은 선배드 등 유료 서비스 구매 및 렌탈 관련 데스크인데요
저희는 선배드 1개 사용 (총 3.5만원 선 지불 --> 1만원 보증금 나중에 다시 돌려 받음)했구요
옆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구요
2층에는 카페테리아와 푸드코트가 있어요
메뉴는 돈가스 부터 미역국 까지 꽤 다양하구요
저희는 점푸드코트에서 꼬치우동, 떡튀순 세트, 짜장면 등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으니 아이들이라도 1인 1메뉴 주문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배고프다는 아이들과 2층 카페테리아에서
핫도그와 슬러시 쭈쭈바 같은 것도 추가로 간식으로 먹었는데 좋았어요
아무래도 주말에는 엄청 붐빌 듯...ㅎ
참..1층에 있는 프레즐도 아이들이 나중에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수영장은 수심이 120이여서 어른 허리 정도여서 괜찮구요
무엇보다 물온도가 딱 적당했어요
야외 인피티트 풀은 날씨가 좋아서 오전에 좋았는데
오후에는 햇볕이 너무 강해서 실내에서 주로 놀았구요~
실내에는 폭포수 나오는 곳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 했네요~
아아들은 미끄럼 타는 거 좋아 했어요
흰색 미끄럼은 유치원생, 1학년 정도가 적당한 듯 하구요
연두색 미끄럼은 고학년 중심으로 적당한데 연두색은 딱딱해서 머리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르신 들이 즐길 수있는 온천탕도 있어요
아마 봄/가을에는 여기도 인기가 많겠다는 생각이..
나오면서 목욕탕에서 충분하게 씻고 나올 수 있구요
가끔 샤워만 하는 분들이 있는데 안쪽으로 목욕탕 있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목욕탕 안에 삼퓨며 린스, 바디 워시 다 있어 편합니다.
수건도 물론 충분하게 제공되구요
서울에서 거리가 좀 있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을 권장 드리구요
오픈 떄 들어가서 오후 2~3시에 나오시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2시 이후 부터는 사람이 너무 많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입장 됩니다.
아쉬운 건 파도풀이 없어서 다이나믹 한게 없구요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까지는 재밌게 놀만한 워터 파크 입니다.
온천수 물로 깨끗하고 바닥 등 대체로 관리 잘 되는 곳 같아요..
락스 냄새 하는 워터파크.. 그런 곳 아니여서 좋았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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