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에 대해 이슈가 한창 뜨거운데요..지난주 박지성 디렉터의 인터뷰 요약하여 올려 봅니다. 이후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잇달아 나와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네요.. Q : 대표팀 감독 선임 후, 어떤 심정인가? A : 슬프다. 한국에서 축구를 시작했고,지금도 축구계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이것밖에 되지 않았나,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크다. 마음이 아픈 상태이다. Q : 무엇이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하는가? A : 가장 슬픈 건, 뭐 하나 확실한 답이 없다는 것이 슬프다. 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축구는 많이 변했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때와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 라는 답을 받았다는 현실이 참담하다. 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