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부산역 만두 맛집 신발원

백종원의 만두맛집으로 소문난 부산역 신발원입니다. 

부산 여행 갔을때 소문을 듣고 포장하러 갔는데요 
 

주소 : 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62
(부산역 앞이라고들 하는데 정확하게는 길 건너 차이나 타운쪽예요)

 

 
신발원은 1961년부터 시작한 꽤 오래된 식당이구요 
지금은 3대에 걸 쳐서 운영을 하고 있다 합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이구요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15:30~16:30)

저희는 영업시간 이후 갔는데
이미 영업시간 이전부터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한 곳이였어요
저희는 줄을 보고, 바로 포장으로 접수를 했구요 ㅎ 
(앉아서 먹으려면 1시간 이상 대기  ㄷ ㄷ ) 
 

거의 시장길 처럼 좁은 길에 사람들이 많아서
1명은 차량으로 인근 계속 돌고,  1명은  주문접수하고 받아 왔네요 ㅋ
 
참고로, 신발원 웨이팅은 
테이블링 줄서기 나 원격줄서기 이런게 아니구요 
종이에 이름, 인원수, 휴대폰 뒷자리 적는 방식인데 
호명 시 바로 없으면 다음 사람에게 넘어가기에
항상 호명을 기다리고 있어야 해요
(찾아오는 손님을 생각해서 좀 편한 방식 도입을 추천 ㅎ ) 
 

다행히 저희는 포장으로 노선을 정한 상태라..
본관에 있는 포장 전용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어요 

포장전용 키오스크 줄도 5~10분정도 기다려야 하긴 해요 
주문하고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구요 
옆에 신관이 본관보다 빨리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ㅎ 

 
저희는 군만두2 (6,000원x2) , 고기만두(5,000원x2) 를 선택했구요 
 
군만두와 고기만두는 속이 조금 달랐어여
 
먼저 군만두는 안에 부추가 좀더 많이 들어 있구요 
6개가 나와요 
맛은 겉바속초가 제대로예요 ㅎ
(바삭함과 육즙이 모두 살아 있어요~)
 

 
고기만두는 5개 니오는데요 
만두피가 얇아서 안이 다 보이구요 
수분기가 많아요 
고기가 꽉차있구요
육즙이 좔좔....흘러요
뜨거울때 한입 물면 입천장 데기 좋으니 조심하셔야 하구요 ㅎ 
맛은 고가의 퍽퍽함이 하나도 없이 
특별한 재료로 만든게 아니지만 일류 만두처럼 
수분감 넘치는 부드러운 만두였어요 ~ 
(저는 하나도 느끼함이 없었네요)

 
다음에는 새우교자도 시도해보려구요...
웨이팅 때문에 매장에서 드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구요  ^^
포장해서 숙소에서 오붓하게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식당에서 갓 나온 맛보다는 덜하겠지만요..ㅎ) 
이상 부산의 만두맛집 신발원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