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에서는 나름 소문난 중국요리 집 안동반점입니다.
여기는 60년 이상 된 화상노포집인데요..
주소 :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1길 35-1
위치는 보문리슈빌아파트 부근이구요..
보문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는 불가하니 방문 식사하시려면
인근 성북구청 주차장 등에 주차하고 방문하셔야 해요
저는 어려서 부터 단골로 이용하는 중국집이였구요
어릴때는 배달이 되었는데
2019년 문닫고(인근 아파트 건설로)
2020년 재오픈 하면서 부터는 배달은 안하고 있어요
아마도 주방의 주인 할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셔서
많은 양의 음식을 하기 어려우셔서 적당한 분량만 하는 방향으로
영업을 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때문에 저는 주로 주문하고 포장으로 찾아오는 데요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으로 찾아오지 않으면
방문해서는 매번 웨이팅을 30분 정도는 기본으로 하셔야
식당에 들어가실 수 있는 곳이예요
입구에는 차량을 대기에는 무리가 있는 골목 이긴 한데
운이 좋으면 가끔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기도 해요..
저는 조금 지나서 공간이 여유 있는 곳에 깜빡이를 켜서 후다닥 포장 받아 오구요 ㅎ
문 앞에는 아파트 주민을 위해서
그리고 단속이 있으니 되도록이면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라는 안내가 있구요
저희가 주로 애용하는 메뉴인 삼선짜장 1만2천원,짬뽕 7천원, 잡채밥 9천원, 탕수육 중 1만9천원 입니다.
제일 추천 드리는 메뉴는 잡채밥과 탕수육예요!!
짜장은 삼선짜장을 꼭 추천 드리구요..
확실히 그냥 짜장면 보다는 삼선짜장이 간짜장처럼 나와서 훨 맛이 있어요
달갈후라이도 하나 올려서 나옵니다.
(참고로, 여기는 간짜장은 없어요)
탕수육은 튀김은 바삭하면서도
고기는 부드러워 맛이 잘 느껴집니다.~
양도 푸짐하구요..
다속 딱딱하게 느껴질수 있을 정도로
바삭바삭하고 튀김옷 고유의 향이 옛날 탕수육 느낌예요
고기 냄새도 안나고 소스에 야채가 가득 나오는데
소스는 전반적으로 달달합니다.
단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간장+고추가루에 찍어 먹어도 꽤 맛이 좋아요~^
여기의 가장 인기 메뉴인 잡채밥은
달걀 후라이 외에 밥이 볶음밥인게 특징예요..
다른 중국집은 잡채밥에 밥은 성의 없는(거의 야채가 없는) 볶음밥이거나
일반 밥으로만 나오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잡채의 쫄깃한 면발은 식감을 사로잡고,
불맛나는 감칠맛이 아주 좋답니다.~
안동반점의 Best 메뉴라 할만 하지요~
짬뽕은 국물에 군더더기 없는 것이
일반적인 짬뽕맛인데요..
탕수육과 먹으면 궁합이 딱 좋아요
너무 맵지도 않아서 먹기에 부담 없구요~
보문동에 있어서 너무나 좋으나
주인 주방 할아버지가 연세가 지긋하셔서
이 맛난 중국요리를 언제가는 못 먹을 날이 올 수 있을 것라는 생각에
부지런히 포장해 와서 먹는 단골 중국요리집입니다.
가족 모임에서 중국요리를 고민하신다면
60년된 노포 안동반점을 꼭 추천 드립니다. ~
요즘은 중국집도 포장 깔끔하게 잘 해서 주시기 때문에
전화 주문하고 시간 맞춰 받으러 가면
집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이상 내돈내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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