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대학로 미어캣파크

아이들이 강아지, 고양이 보고 만지고 싶다고 아침부터 조르는 바람에 

대학로에 있는 애견카페 + 미어캣 파크를 주말에 다녀 왔어요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2 , 6층

 

 

 

 

주차는 외부에 알아서 하셔야 하는 건물이구요 ^^ 

6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5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있어

5층에서 내려서 1층을 걸어서 올라가셔야 해요 

아마도 옥상인 곳을 개조하여 층을 추가 하지 않았나 예상 ㅎ 

 

 

아이들은 매우 신나서 올라갔구요 

입구에서 티켓팅 하고 들어가는 구조인데 

입구가 상당히 좁아서 뒤에 손님이 들어오면 뻘쭘해요 ㅎ 

입구에 실내화로 갈아 신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게 되어 있구요 

계좌 이체 등 현금 결제해서 음료수 아이들 2잔 공짜로 받았구요 ㅎ 

 

입장료 가격은 13,000원에 앵무새 체험 시 2천원 추가인데,

저희 애들은 앵무새 체험을 원하지 않아서 13,000X 3명 으로 지불하고 들어갔어요 

신발 분실 떄문인지 신발에 대한 안내도 별도로 있구요 

화장실은 4층, 5층으로 층 이동하여 이용해야 하구요 

5살 이하 아이는 강아지, 고양이 들과 안전 위험이 있어 입장이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공간은 한 30~40평 정도 되는 듯 하구요,

테라스 같은 바깥에 옥상에도 강아지들이 햇볕을 쬐고 있어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할 만 했어요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연신 강아지를 쓰담쓰담하면서 좋아 했어요 

 

 

미어캣 강아지들은 유기견들여서

각별하게 사랑으로 조심스럽게(부상이 있어 아픈 강아지도 있거든요) 대해줘야 합니다.~

 

미어캣 강아지들 과 고양이들..

고양이는 개인적으로 취항야 아니여서 별로 사진에 담지 않았네요 ㅎ

 

아이들은 강아지, 고양이들과 익숙할 무렵, 직원분이 미어캣 체험 가능하다고 하여 체험을 시작했어요 

미어캣 체험은 팀별로 15분 정도 들어가서 체험하기에 

팀 순서 오기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주의사항 중 패딩점퍼나 시계, 가방은 보관함에 넣으시고 들어가셔야 해요 

찢어지거나 파손 위험이 있어 그런듯 하네요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 동반 입장이 필수여서 제가 같이 들어 갔구요 

주의사항을 친절하게 직원분이 소개 해주시고, 

담뇨를 두르고 3명이 모여 앉으면 미어캣이 자연스럽게 와서 놀다 갑니다. 

아이들은 먹이 주는 것을 다칠수 있어 못하게 하구요 

부모님이 먹이를 주셔야 하는데 띠엄띠엄 하면서 미어캣이 덜 심심하게 해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미어캣이 너무 달려들어서 띠엄띠엄 주기가 안된다는 ㅎ

암튼 15분이란 시간이 순삭 될 정도로 금방 지나가요

 

 

 

아이들은 정말 좋아했구요 

한번더 들어가기를 원했지만 계속 다른 팀들이 대기 중인 상황여서 

추가 체험은 포기 했어요 

(참고로, 평일에 한가할 떄 가시면 추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처음 보는 고양이도 쓰담쓰담하고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놀이기구로 강아지들, 고양이들과도 놀아주기도 하구요 

 

사용한 놀이기구는 제자리에~ 

나와서 딸기 탕호루 하나씩 하면서 즐거운 첫 애견카페+미어캣 체험을 마쳤습니다.

저학년 아이들과 강아지과 교감하고 싶어하는 저학년 아이들 있으면 경험상 한번 가보세요 

아이들이 집에 와서도 계속 미어캣 얘기와 다시한번 가자고 하는 것 보니 정말 재미있었나 봐요~

여기는 강아지를 가지고 입장하는 곳이 아니여서 편하게 다른 강아지들과 교감 할 수 있어 좋구요!! 

 

이상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