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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에서 많이 활용되는 용어 ROE입니다.
ㅇ 자기자본이익률 / return on eq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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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100 (%)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경영효율성을 표시해 줍니다. ROE가 타 기업들보다 낮으면 경영진이 무능하거나 그 업종이 불황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ROE가 10%이면 10억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1억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을 보여주며 ROE가 20%이면 10억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2억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이구요
따라서 ROE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에 비해 그만큼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가 높은 종목일수록 주식투자자의 투자수익률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어 투자자 측면에선 이익의 척도가 된다 합니다.
일반적으로 ROE가 회사채 수익률보다 높으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며 최소한 국채 수익률[3]보다는 높아야 효율적인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주(투자자) 입장에서는 ROE가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기업투자의 의미가 있구요, ROE가 시중금리를 밑돌경우 투자자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ROE 기업이라고 꼭 투자대상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요, 음식점이나 노점상들은 ROE가 100%를 넘는 경우도 많지만 이런 사업을 유망하다고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ROE가 높은 기업이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되고,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마도 경쟁사를 누르고 성장하겠지라는 기대감은 생길 수 있으나, ROE는 본질적으로 수익성 지표일 뿐 성장성을 보장하는 지표가 아니기에 ROE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ROE를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하려면 분모에 해당하는 순자산의 증가속도를 현금배당을 통해 줄일 필요가 있고요. 차입에 의한 레버리지효과로 높은 ROE를 유지하는 것은 시황이 나쁘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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