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벅스의 웹 3.0 전략

스타벅스가 22년 10월에 웹 3.0 전략 스타벅스 오디세이를 공개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 해보겠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NFT인데요 

NFT라는 용어 대신 스템프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새로운 메타버스 세상이 아닌 

오히려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과 강력한 연동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이 스타벅스 웹 3.0의 본 모습이라는 것인데요 

스타벅스의 웹 3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스타벅스는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에 블록체인과 NFT를 녹여냈지만 

웹 3.0의 어려운 개념과 용어를 소비자에게 이해시키려 하지 않고

회사의 핵심가치와 웹3.0을 연결시켜서 자연스럽게 녹여 내는게

다른 기업들과 차별점인데요 

 

 

스타벅스는 우리가 자고 지내는 제1의 공간, 공부하고 일하는 제2의 공간,

그리고 제1과 제2를 채우는 제 3의 공간을 스타벅스가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스타벅스 공간을 추구 합니다.  

 새로운 디지털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해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제 3의 디지털 공간(digital Third Place)' 커뮤니티를 확장하며, 광범위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제 3의 디지털 공간은 사회학자 레이 올덴버그(Ray Oldenburg)가 만든 용어로,

집(첫 번째)과 직장(두 번째)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고 합니다.

 

특히, 스타벅스 이용 고객간의 관계와 이용고객과 직원간의 관계를 통한

공간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자 하는 의도인 듯 하구요 

 

스타벅스 오딧세이를 통해 오프라인듯 온라인이든. 매장에 있든 이동중이든 

스타벅스 고객이라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스타벅스를 재 정의하겠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스타벅스 오딧세이에서는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가....

일단, 스타벅스 오딧세이는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스타벅스 리워드는 별을 통해서 스타벅스를 사용하게 유도하는 게 핵심인데요

별 적립을 통해서 등급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전세계 2,740만명이 이용하고, 미국 직영점의 25%를 점유하며

45%의 거래 금액 비중을 차지 하는 등 활성화가 잘 되어 있지요   

 

 

스타벅스의 리워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이 지속적인 성장 속에 있어요 

리워드한 고객에게 보상의 의미로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로

스타벅스의 별 적립과 프리퀀시가 바로 리워드 프로그램의 일종입니다.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는 넘는다고 합니다. 

 

매출 감소나 비용 증가 등 리스크 요인을 타개하기 위해

충성고객에게 집중하여 웹3와 리워드를 결합하여

고객충성도를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이 스타벅스 오디세이인 것이죠 

 

[스타벅스 오디세이란] 

블록체인과 NFT를 활용한 스타벅스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 로고에 들어가 있는 세이랜이 처음 등장한 것도 오디세이라는 서사시,

이는 곧 스타벅스의 세계관 확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오디세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스타벅스 회원들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과 굿즈를 활용하여 

재방문을 유도하게 하는 플라이휠이 돌아가는 구조를 추구합니다. 

이것이 스타벅스의 기존 디지털 전략인 것이구요 

 

오기세이 프로그램 구조인 기존 플라이휠 전략을 아래와 같이 좀더 확장합니다. 

 

앱을 통한 게임, 퀴즈 등 참여하는 저니 활동을 하고, 오디세이 포인트와 저니 스탬프라는 NFT를 보상하고 

한정판을 NFT 스탬프와 별도로 구매할 수 있고,

디지털 콜렉터블은 온전한 회원 소유로 스탬프를 직접 사고 팔수 있구요 

NFT스탬프의 희소성에 따라 포인트 차등 부여 되고,

희귀한 스탬프일 수록 더 많은  포인트 제공하며

포인트를 모으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특히, 충성고객에게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경험 (특별경험, 이벤트 초대, 농장 견학 등)

제공에 초점을 두는데요 

 

이를 통해 

스타벅스 브랜드의 디지털 수집품과 리워드, 커뮤니티 요소를 통합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지요 

 

스타벅스는 이제 커피만을 판매하는 그런 회사가 아닌 것은 확실 한 것 같네요 ㅎ 

 

더 길어지만 머리 아플 듯 하여 일단 여기까지 정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