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국립항공박물관 어린이 공항 체험

작년에 다녀 온 곳인데 뒤 늦게 소개 합니다.

초등학교 자녀들과 꼭 가볼만한 곳! 김포공항 근처의 국립항공박물관입니다. 

네비로 찾아가려면 김포공항을 거쳐가니 당황하지 마시구요 

 

[주소] 서울 강서구 하늘길 177

 

 

주차는 지상과 지하가 있는데, 더운날/비 오는 날은 지하를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지하에 주차하고 바로 올라갔어요

주차비는 유료이구요 

소형차 기준으로  최초 30분 이하 무료이고, 최초 30분 초과시 1천원 

이후 15분마다 500원 추가 입니다. 

생각보다 비싸니 않으니 부담 없으시구요 ~

 

내부에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아이들 체험 훈련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 하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홈페이지 방문해서 기내 훈련을 예약하고 갔네요~

 

https://www.aviation.or.kr/index.do

국립항공박물관

 

 

각 체험 훈련 마다 키나 나이의 제한이 있어 확인 후 예약하셔야 하구요

예약비용은 3,000원입니다.  

저희아이들에게 딱 적당한 기내훈련은 총 90분 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었어요 

위치는 3층에 있구요

기내훈련 체험 공간에 가면 입구에서 예약한 티켓 먼저 티켓팅 출력 셀프로 하구요

데스크에서 티켓 제출하고 예약자 확인하고, 아이들 들여 보내면 됩니다. 

스티커 간단하게 아이들 손들에 붙여서 구분해서 들여 보내게 되어 있구요

비상 탈출하는 훈련하는 시간이 1시간 후이니 와서 촬영하라고 

미리 알려주어서 중간에 해당 시간에 사진 + 동영상도 촬영 했네요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친철하세요 ㅎ 

훈련 내용은 아이들만 들어가서 

살짝 물어본 내용과 홈페이지 내용 보니 

항공·기내안전교육, 비상탈출훈련체험 등 승무원 직업체험을 한다고 하구요

시간이 90분여서 조금 힘들긴 했는데 새롭고 재밌다고 아이들이 그러더라구요~

참고로 다른 체험도 있는데요 

잠깐 소개하면

 

" 블랙이글스 탑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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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기를 착용하고 360도 회전 곡예비행에 도전합니다! 우리 공군 제트기인 블랙이글스 조종석 탑승 체험입니다.

체험 시간은 약 10분이며, 현장 예약으로만 신청 가능합니다. 체험요금은 일반 기준 3,000원입니다.

참고로, 130cm 미만은 탑승 제한 있어요 

​

"조종 관제 체험"

 

​초등학생 5학년 이상이라면 조종 관제 체험 추천~

직접 조종사와 관제사가 되어 실제 훈련처럼 참여해 볼 수 있습니다.

보잉747 여객기 조종사가 되어 이착륙을 경험할 수 있구요 

아이들이 직접 조종과 관제 체험을 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체험 시간은 80분으로, 20분의 강의와 60분의 체험 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요금은 일반기준 5,000원입니다.

 

 " 항공 레포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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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레포츠는 신장 140cm 이상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데요(유아 제외).

항공 레저스포츠의 기본지식과 안전 수칙을 먼저 교육받고, VR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같은 체험을 합니다.

경량 항공기,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드론 레이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구요

요금은 일반인 기준 5,000원이며, 체험시간은 5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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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공항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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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의 캐릭터 '나래', EBS '슈퍼윙스'와 함께 공항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2019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체험 시간은 50분, 요금은 2,000원입니다.

이상 다른 체험들에 대한 소개였구요

저희는 아이들이 나온 후에 식사 먼저 했어요 

1층에 레스토랑으로 표기된 곳에 가면 

깔끔한 구내 식당 느낌의 식당이 있는데

떡복이, 핫도그, 핫바, 돈까스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 중심예요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전시 관람을 위해 

가방 등 짐은 1층 보관소에 잠시 보관하시면 편리 합니다. 

식당을 나와서 좌측에 보관소와 무인카페가 있어요 

짐 보관은 무료 이니 부담 없이 ^^ 

맞은편에는 무인 카페(캡슐 커피)가 운영되어  편리하기 커피 한잔 할 수 있어 좋구요

 

참고로, 3층에 피크닉 존이 있어 도시락 등 아이들과 편하게 별도로 간식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3 층 피크닉 존 옆에  emart 24 편의점도 있어 편해요~

편의점을 지나면 야외정원도 있어 아이들 심심하지 않고 너무 덥지 않은 날에는

풀어 놓고 바람쐬다 다시 관람해도 좋습니다. ㅎ

 

저희는 1층부터 3층 차례로 쭉 관람을 했는데 

지루하지 않고 체험도 가끔 있어 시간 금방 갑니다. ㅎ 

 

1층은 항공 역사관입니다. 

아무도 몰랐던 대한민국 항공역사의 숨겨진 이야기, 독립운동과 한국전쟁,

경제성장을이끈 대한민국 항공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구요 

아이들이 멋진 비행기의 역사와 모습을 보며 신기해 했네요 

 

[전시물] 

임시정부 비행장교 1호인 ‘이용근 비행사 면허증’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기사를 다룬 미국 현지 신문 ‘윌로우스 데일리 저널(Willows Daily Journal)’
1905년에 발행된 ‘대한제국 외부 발행 여권’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의 훈련기 ‘스탠더드 J-1’,
항공선구자 안창남의 비행기 ‘금강호’
우리나라 최초의 민항기 ‘스테이션 왜건’
국민성금으로 구입해 한국전쟁에 투입된 ‘T-6(건국기)’
대한민국 공군 역사상 최초의 전투기 ‘F-51(무스탕)’
빨간마후라 주역, 대한민국 공군 최초 제트전투기 ‘F-86(세이버)’

 

등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

 

2층은 항공산업 관이구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현황 및 전망, 항공운송과 공항 내 다양한 종사자들의 업무 소개해주는 공간입니다. 

세계 1위, 공항서비스 분야 12년 연속
세계 6위, 항공운송을 통한 화물과 승객 수송량
세계 6번째, 자체 개발 초음속기를 수출한 나라
세계 12번째, 자체 기술로 초음속기를 개발한 나라“

대한민국 항공산업은 강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시물] 

관련 전시물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골든이글)’
국제 인증 민간항공기이자 입문비행훈련기 ‘KC-100’
국립항공박물관 마스코트 ‘나래’의 모델인 국내 개발 레저용 경량항공기 ‘KLA-100’
국내 최초 4인승 선미익 항공기 ‘반디호’

 

아이들이 정말정말 많이 관심있게 본 공간이예요!!

 

3층은 항공생활 전시관인데요 

항공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생활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인데요

항공기술의 발전이 변화시킬 우리의 삶과 미래의 다양한 차세대 항공기술을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공항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등에 대해 설명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그동안 공항에서 경험한 것을 왜 하는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공간였어요

 

 

이렇게 다 돌고 가장 꼭대기 층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어요 

다행히 날씨가 좋은날 방문해서 

활주로에서 준비중인 비행기를 볼 수 있었어요~

 

 

체험 + 식사 + 관람 총 3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 되었구요 

아이들은 공항, 비행기에 대해 좀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였다고 

매우 좋아 했네요 ^^

아이들과 곡 가볼만한 곳, 생각보다 알차고 좋은 시설이여서 

매우 만족 스러운 박물관 방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