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신설동 해장국 맛집 어머니대성집

신동엽의 단골 맛집으로 유명한 선지해장국 맛집 어머니 대성집입니다. 

추운 겨울 날 차로 갔었는데요..

신설동 역과 제기역 사이의 용두동에 위치 하고 있구요~

평일에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다행이 웨이팅을 5분 정도 걸렸고, 

주차도 앞 건물 기계식 주차장 입구에 대도록 안내 받고 들어 갔어요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11길 4

 

앞에는 주차해놓은 차량으로 꽉 차 있어요..

주차장이 넉넉하지 않으니 되도록 식사시간에는 차량 방문은 추천 드리지는 않구요 ㅎ

 메뉴는 딱 봐도 소주 좋아하시는 분들이 술안주로 먹기에 좋은 메뉴 중심이였구요..

점심이지만  술 한잔 하는 테이블도 꽤 있었네요..

저희는 모듬수육과 해장국을 주문 ~

 

 

여기의 해장국은 토렴해서 나오고, 고기가 둠뿍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최고 인기 메뉴인 수육은 왜 인기 있는지 한점 먹고 바로 알수 있구요~ㅎ

 

 

해장국은 24시간 우려낸 사골 국물에 부드럽고 담백한 선지가 들어가 있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서울식 해장국의 원조이라고 하구요

좋은 고기 기름과 배추의 채수가 푹어우러져

담백한 감칠맛 좋은 깊은 국물맛을 주는데 정말 좋아요~

다져진 고기와 시래기 콩나물도 있어  씹는 식감이 ^^

특히, 국물과 밥맛을 위해 손이 많이 가는 토렴 방식으로 밥이 나오는데

그 정성 만큼 맛의 밥알에서 느끼는 해장국의 맛은 정말 표현이 어렵네요 ㅎㅎ

고추와 조개젓 함께 곁들어 먹으면 풍미와 감칠맛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구요~

 

최고 인기 메뉴인 수육은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너무 좋았고

소고기 수육은 잘 삶아 부드럽고 육즙과 풍미가 너무 훌륭했어요

내장 수육은 사람마다 호불로가 있긴 한데 쫄깃한 식감은 괜찮았어요~

가끔 수육이나 해장국에서 고기 냄새 나는 맛집이 있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냄새 없이 깔끔하게 순삭하면서 먹게 됩니다. 

 

반찬들도 해장국과 잘 어울리게 오버하지 않고 딱 좋아요

 

암튼...깔끔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로 조만간 다시 갈  예정인 

해장국 맛집 어머니 대성집였습니다..

 

주차만 좀 편하면 좋은데..ㅎ 

내돈내산였습니다.~